KT는 메신저와 메세징이 결합된 기업용 통합 메신저 서비스인 ‘올레 비즈톡 (olleh biz talk)’ 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레 비즈톡’은 기업 조직도를 기반으로 채팅, 쪽지, 팩스, 전화, 음성·포토 메시지, 단체문자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Unified Communication) 서비스다.
KT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사용료 없이 문자메시지 발송, 팩스 사용 등에 대한 실비용만 지불하면 되고 서버 구축이나 인건비, 유지보수 등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비용문제로 UC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형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올레 비즈톡' 의 주요 기능으로는 ▲ 내부 직원간의 편리한 의사소통 지원 ▲ 외부 파트너사 및 고객과 소통 동시 지원 ▲'그룹카페’를 통한 문서, 사진, 동영상 파일 공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일반 웹과 PC클라이언트,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점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을 KT측은 강조했다.
한원식 KT G&E부문 기업Product본부장은 "올레 비즈톡은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 업무효율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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