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PC그룹
사진= SPC그룹

[이코노믹리뷰=김보라 기자] SPC그룹이 계열 브랜드 매장과 대리점·협력사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21회 째를 맞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의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28명에게 누적 34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특별히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SPC그룹의 대리점 및 협력사, 외부 복지기관에서 추천 받은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파리바게뜨 고속터미널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김윤정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큰 힘을 얻었다”며 포부 등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매장에서 일하며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PC 행복한장학금’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