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지난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앞으로 규제지역에서 오피스텔이나 생활숙박시설을 50실 이상 분양하는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다. 또 청약신청금은 수분양자(청약 당첨자) 선정 후 7일 이내에 환불되도록 관련 규정이 구체화된다. 

게다가 오피스텔은 올해부터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DSR 40% 규제가 시행되며, 생활숙박시설도 객실이 30실 이상이거나 영업장 면적이 해당 건물 연면적의 3분의 1 이상인 경우 숙박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에 아파트의 대체지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이 규제로 묶이면서 오피스 등 업무시설이 풍선효과를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화성시 송동 일대에 분양 중인 ‘동탄 레이크원’은 동탄 호수공원 앞자리에 위치한다. 동탄 호수공원은 축구장의 약 40배 크기로 공원녹지 64만㎡ 및 호수면적 18만4,000㎡ 규모로 창포원, 갈대초지원, 제방가로원, 물놀이광장 등 다양한 수변공간은 물론 복합문화시설 및 산책로 등이 조성돼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는 레이크에디션 오피스로 지하1층~지상15층, 총 1,095실로 전용면적 24~97㎡ 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동탄 호수공원 조망권을 높였고, 샤워실을 포함한 화장실과 휴식이 가능한 다락, 2면 발코니(일부 호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11~15층 고층부의 경우 광폭 테라스 상품 설계로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동탄대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동탄2신도시는 SRT 동탄역과 동탄~인덕원선과 광역환승센터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워터프론트콤플렉스와 문화디자인밸리 그리고 대규모 쇼핑문화단지 그랑파사쥬, 호국공원 등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위치한다. 

이 밖에도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와 동탄테크노밸리, 6곳의 산업단지 등 주변에 많은 기업들이 자리한다.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경기도 화성시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4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같은 달에 카이스트가 화성시와 손잡고 미래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인력 육성에 나서는 협약도 있었다. ‘KAIST-화성 사이언스 HUB’구축인데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부한 지하 3층 1,870㎡에 올해 3월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함께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대중강연장, 과학전시관 등을 갖춘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일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