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한신공영이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수혜가 예상되는 남양주시 금공동 일대에 '한신더휴'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오는 4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404-20번지 일원, 금곡지역주택조합이 시행에 나서는 ‘금곡역 한신더휴’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 30~84㎡ 총 406세대 규모로 이 중 192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택형별로는 △30㎡ 52세대 △44㎡ 94세대 △59㎡ 159세대 △65㎡ 32세대 △75㎡ 19세대 △80㎡ 32세대 △84㎡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와 도보 약 1분 거리에 경춘선 금곡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향후 4호선과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별내역, 평내호평역으로 이동하면 GTX-B노선(예정)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인접하다.

또한, 금곡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곡로 상권 활성화, 스마트 교통 네트워크 구축, 행정복지센터 및 창업지원시설 조성 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도 인접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금곡초, 금곡중, 금곡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며, 다산신도시와의 거리도 가까워 롯데백화점, 한양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남양주시청1청사, 보건소, 주민센터 등 행정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역사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 북쪽에는 문령산이 자리한다. 특히 이 아파트는 약 1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형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용 30㎡~84㎡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여 수요자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설계와 함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