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투시도. 사진출처=모아주택산업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투시도. 사진출처=모아주택산업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모아주택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모아엘가’가 양주시에 공급된다. 이번 단지는 양주시에서도 서울 바로 위 입지인 서부권 백석읍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모아엘가’는 전국 다수 지역에서 청약 마감 및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2020년 서울 중랑구에서 선보인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의 경우 평균 4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된 바 있다.

또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시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2차’는 18만6,358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186.7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에서 주인을 찾았다. 

또한 지난해 6월 대전에서 공급한 ‘목동 모아엘가 그랑데’는 평균 29.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10월과 11월에는 춘천시와 광주광역시에 ‘춘천 학곡지구 모아엘가 그랑데’,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를 선보여 각각 평균 15.25대 1, 평균 18.56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여러 시상식에서 주택 부문 관련 대상 및 장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이달에도 분양을 이어간다. 15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흥죽리 산 1-12번지 일대에  짓는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57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8세대 ▲72㎡ 76세대 ▲84㎡A 109세대 ▲84㎡B 217세대 등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백석읍 일대는 백석신도시 개발이 예정돼 있고, 이를 중심으로는 인근의 광석지구(예정) 백석구도심을 잇는 백석주거벨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의정부를 거치지 않고 서울과 직결되는 양주 서부의 관문 입지에 들어서며, GTX-C, 7호선 연장 등 강남과 빠르게 연결되는 양주시 비전도 공유할 수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98번 국지도와 3번 국도 등을 통해 의정부역과 양주 도심으로 약 3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며 39번 국지도 확장, 1호선 양주역 등 교통호재가 많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주변에 연곡초, 가납초 등이 있으며 양주문화예술회관, 백석생활체육공원, 홍죽산단근린공원 등이 위치한다. 이 밖에도 의정부, 덕정신도시, 옥정신도시 등 다양한 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백석읍 일대에 15년여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이에 걸맞는 다양한 최초 설계가 도입됐다.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단지 배치와 4베이 위주로 설계돼 통풍과 일조에 유리하며,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했다.

더불어 피트니스와 도서관 등 백석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며 중앙광장, 테마쉼터, 커뮤니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설계도 계획했다.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