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에 '두산위브' 아파트를 선보인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에 짓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71가구 △84㎡A 258가구 △84㎡B 124가구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7~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은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단지와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까지는 4정거장으로, 총 7정거장이면 강남까지 도달한다.

단지와 인접한 회안대로(45번 국도)와 경충대로, 성남~장호원(3번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광주IC를 통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또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12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단지는 국수봉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가까이에는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곳에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35만2,138㎡ 규모로 공원시설이 새롭게 정비된다. 축구장 약 49배 크기로, 이곳에는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여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벌원·탄벌·경안초와 탄벌·광주중앙·경화여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광주시청,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에 100%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도 통풍에 유리하다. 전용 84㎡A 타입은 침실 3곳 이외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주방과 연계한 다용도실과 팬트리를 마련했다. 전용 84㎡B 타입은 수요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설계로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 59㎡ 타입은 거실과 주방, 식당이 하나로 이어지는 LDK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는 실내 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 GX룸, 독서실, 샤워실, 작은도서관 등 공동시설 조성된다. 홈 IoT 시스템과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