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월곶판교선, 수인분당선 더블역세권 입지에 아파트 대안 주거형 오피스텔이 2월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흥 메트로 디오션 투시도  사진=해유건설
시흥 메트로 디오션 투시도 사진=해유건설

해유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4-4번지 일원에 짓는 ‘시흥 메트로 디오션’ 오피스텔을 오는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3층, 전용 84㎡ 단일 타입 총 99실 규모로, 세부적으로는 △전용 84㎡A 59실 △전용 84㎡B 4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월곶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남, 수원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월곶부터 판교 생활권까지 약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더블역세권’의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단지 인근에 위치한 월곶JC,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배곧신도시, 시화MTV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월곶포구 상권이 가깝고,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과 시흥프리미엄아울렛도 인접해 있다. 특히 배곧과 월곶을 연결하는 연육교가 공사 중으로, 배곧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릴 전망이다. 월곶초·중, 월포초 등 다양한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주변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최근에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월곶역 인근 23만여㎡ 부지에 주택·상가·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거, 업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형 역세권 중심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단지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계약금 납입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월곶포구가 자리하고 있어 오션뷰(일부)를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이 예상된다. 이밖에 공간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다양한 수납공간도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