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산업이 노사합동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SM우방산업은 조유선 대표가 지난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첫날, 대구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활동 여부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안전보건점검 내용은 시스템 분야에서 ▲현장의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 수립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의 효율적 시행 여부 ▲현장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정 사용여부 ▲노사협의체 등 근로자 의견 청취 운영현황 ▲비상시 대응 시나리오 작성 및 훈련상태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상황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함께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및 개구부 덮개의 설치상태 ▲건설기계 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계획서의 수립 및 신호수의 배치 ▲화재예방을 위한 위험물의 보관상태 및 유해위험물질 표시 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현장 안전보건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조유선 대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설계와 계획단계에서부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최고의 안전보건 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와 관리·감독자 등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M우방산업 지난해 안전보건 환경 활동을 통해 고용노동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보건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ISO45001/14001 등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KOSHA-MS 전환 준비 등 한발 앞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