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SM경남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M경남기업
SM경남기업 박석준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M경남기업

28일 SM경남기업에 따르면, 지난 27일 박석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포천화도고속도로 현장 및 인천용현동주상복합 현장에서 시설물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행된 특별안전점검은 기업의 확고한 안전 경영방침과 6년 연속 무재해 달성에 대한 의지를 전사적으로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준 대표는 “경남기업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 제도 및 운영지침 개선과 예산투자 확대 등 전사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1일부터 안전보건팀에서 대표이사 직속인 안전보건실로 격상하고, 안전보건실장 선임과 각 사업부서당 안전전담 직원을 추가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지난해 8월 현장 계약직 안전관리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