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 투시도. 시공사=SG신성건설
사진=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 투시도. 시공사=SG신성건설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최근 충남 아산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9년 10월 발표한 약 13조원 규모의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 투자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8만1,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천안시 서북구 및 아산시 탕정면 일대에서 R&D집적지구 조성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이 사업에 2024년까지 3,822억 원을 투입하고 행정력을 집중, 이곳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될 예정이다. 도시 확장 및 교통량 증가에 더욱 수월하게 대응하면서도, 호텔·레지던스와 상가 등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더해져 지역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시 내 곳곳에서 총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일대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아산시 아파트 및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2억3,888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1.5% 상승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충남의 상승률(17.8%)보다 약 14%P가 높은 수준이다.

천안아산역 도보권 입지, 편리한 접근성·풍부한 미래가치 갖춘 오피스텔

이런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가 14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39㎡ 단일 평형 A·B 타입 총 540세대 규모다.

KTX·SRT가 지나는 천안아산역 및 1호선 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35분,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20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 천안터미널 및 천안IC가 가까우며 복합환승센터(예정) 및 아산청주고속도로가 2022년 개통을 앞둔 만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이마트, 모다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과 가깝고 컨벤션센터, 삼성미즈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병원, 천안시청 등 의료·행정 기관들도 인접하다. 여기에 호수공원, 지산공원, 용곡공원 등 녹지공간 역시 풍부하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단지·삼성SDI·삼성 나노시티(반도체)’ 등이 형성하고 있는 삼성벨트 권역이 가깝다. 탕정일반산업단지·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천안백석농공단지 등 각종 업무지구가 인근이여서 많은 근로자가 유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선문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등 12개 대학교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호실에 테라스를 적용하고, 2Bay(1.5룸)·3Bay(2룸) 설계를 더해 넓은 개방감은 물론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역 미소지움 더테라스’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비(非)규제지역에 자리함에 따라 전매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장재리 일원에 14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