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  사진= (주)중앙알앤디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  사진= 중앙알앤디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강원 지역의 ‘세컨드 하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가구·주택 특성 항목’ 결과에 따르면, 이 시기 강원도 내의 빈집은 8만4,106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시적 이용’이 3만6,549호로 전체 대비 43.5%, 전국 17개 시·도 중 해당 사유에서는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매매·임대·이사’ 32.8%로 뒤를 따르며 투자·임대사업용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원도는 바다, 산 뷰, 관광지 등 휴가를 누리기에 최적인 지역이다. 최근 고속도로와 KTX, 관광지 개발 사업 등의 영향으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몰려 강원도 세컨드 하우스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평창은 쾌적한 여름환경과 골프, 등산 등의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밀집돼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평창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중인 평창은 ‘Happy 700고지’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오대산 국립공원 및 대관령 목장이 가깝고, 강릉 안목해변, 주문진항 등 지역 내 위치한 인프라도 다양하다. 게다가 서울에서 차량을 이용해 2시간 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평창이 속한 강원도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 (1월~8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59건 증가, 총 2만941건으로 확인된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6년 이래 최대치에 해당한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올해 1월~9월 누적 상승률 21.2%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원도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 전 투자 수요가 집중됐던 2016년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 부동산 통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더리치먼드 평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270세대 규모(예정)로 건립된다. 80, 82, 84A, 84T 4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307대(세대당 1.13대)가 주차 가능한 여유로운 주차장이 함께 조성된다.

이 곳은 일반 생활거주와 휴양형 정주의 경계에 위치, 단기간 휴양부터 장기간 거주까지 최적화된 정주형 세컨하우스로 평창 프리미엄 벨트 라인의 중심에 단지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레저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 편의시설이 다양한 시내가 가까운 거리이며, 실버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부대시설도 단지 내 마련돼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횡계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용평리조트가 있으며, 대한민국 최상의 레저 단지로 통하는 알펜시아 스키장, 용평GC, 버치힐GC 등 있어 방문이 수월하다.

전/후면 간섭을 최소화한 동간 배치를 통해 탁 트인 조망과 채광을 선사한다. 단지는 남향,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는 82타입에서는 대관령이 선사하는 녹색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옥외 생활과 취미생활 영위가 가능한 광폭 테라스 공간이 설계(예정)도 84T 타입에 적용, 실사용면적이 넓다.

더리치먼드 평창 관계자는 “머무는 기간 힐링 라이프를 기대하는 세컨드 하우스 수요를 만족시킬 설계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서울 홍보관은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