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한국종합기술과 건화에 이어 경호엔지니어링도 임인년 첫 수주를 신고했다. 

5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가 이날 ‘19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평가를 완료한 결과, 경호엔지니어링이 낙찰적격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수행능력(PQ) 평가 결과 경호엔지니어링은 4위였지만,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제일엔지니어링과 KG엔지니어링 등을 제치고 사업권을 확보했다. 경호엔지니어링이 받을 사업대가는 15억2,000만원이다.

한편, 이날 한국종합기술은 2022년 2호 사업을 땄다. 지난 3일 확보한 ‘거제 하둔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기본ㆍ실시설계’에 이어 두번째로 전한 수주 낭보다. 한국종합기술의 2호 수주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시흥물환경센터 악취저감 시설개선 기본ㆍ실시설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