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CI
한국종합기술 CI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신임 수장 선임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알린 한국종합기술이 임인년(壬寅年) 첫 사업자 선정 엔지니어링사업을 잡았다. 

3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가 이날 ‘하둔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기본ㆍ실시설계’에 대한 입찰 평가를 완료한 결과, 한국종합기술이 낙찰적격자 지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첫 개찰 엔지니어링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이 사업의 경쟁 구도는 14파전이었다. 유수 엔지니어링사가 대거 입찰한 결과다. 여기에서 한국종합기술은 1위를 차지, 결국 사업권을 거머쥐었다. 

이 설계사업의 대가는 12억2000여만원이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올해 수주 목표를 42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해 종합엔지니어링사로 한발 더 나아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