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관호 기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2021년 연말 악재로 작용했던 증시 재료들 새해 초에는 호재로 뒤바뀔 가능성은? 증시 쟁점 재료 5가지 뭐가 있나.

①코로나 5차 대유행 가져온 오미크론, 내년 초에 감기 된다? 하루 확진자수 사상 최대 기록하며 5차 대유행 개막한 오미크론 감기로 가는 첫 단계, 빠른 감염률 불구 증상 경미, 알약 치료제 본격 출시로 피크아웃 찍고 단기간 급속 완화 가능성 상존.

②공급망 차질 따른 인플레 막기 위한 테이퍼링+금리 인상 등 중앙은행 초긴축 모드 선반영- 일상화된다? 오미크론발 인플레 정점 이후 급속 완화 여부가 관건, 탈오미크론 따른 경제 재개 속도 빨라질 경우 스태그 인플레 아닌 하이퍼 인플레 기대로 악재보다는 호재 작용 가능성.

③미국 1조7천억 달러 BBB(Build Back Better) 법안 대타협 가능성. 조 맨친 상원의원의 반대 부딪혀 장기 표류하고 있는 바이든의 클린에너지-전기차 보조금-반도체 투자지원 등 사회간접시설 투자 BBB 법안 1월 대타협 가능성 있나. 민주:공화 50 대 50 상원에서 단 한 표인 조맨친 의원 변심 있어야 하원 통과한 BBB 법안 상원 통과 가능성. 조맨친 모든 것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수당 10년 지급 주장하며 통과 안될 땐 법안 반대로 맞서, 민주당 아동수당 해법 찾을지 관심.

④미중갈등 2022년에는 소강 혹은 해소 가능할까. 1월 취임 1주년 맞는 바이든 대통령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국면 전환 가능성 VS 시진핑 주석 내년 10월 3연임 결정되는 20차 당대회 앞두고, 2월 베이징 올림픽으로 경제부흥 겨냥한 '시진핑의 중국' 대미 관계 개선 타진 가능성.

⑤우크라이나 분쟁 연초 잇따라 협상 테이블 돌파구 마련될까. 미러 안보협상 1월 10일 개최 이후 나토(12일)-유럽안보협력기구(13일)도 러시아와 회동.

 

오미크론 '감기로 가는 첫 단계' 입증하듯 확진자수 폭증, 감염자는 델타 변이에 면역 가능, 감염 빠르지만 증상 경미하고, 면역력 증강까지 감기로 바뀌며 종식될까.

-27일 전 세계 신규 확진자 144만 명 사상 최다, 프랑스 18만 영국 13만 명 이탈리아 8만 명 사상 최다 기록, 중국도 전체 확진자수 200명 돌파 지난해 3월 수준 복귀. 시안 3일 연속 150명 확진자 발생. 미국도 24만 명 돌파, 올해 1월 사상 최다 25만 명 돌파 임박. 입원율 사망률은 완화는 전 세계 공통 현상.

-"단기간 급증하겠지만 호전될 것" 파우치 말처럼 피크아웃 찍고 급속 개선 가능성에 기대. 미국 "오미크론 셧다운은 없다" 무증상자 격리 기간 10일에서 5일로 단축, 워드 코로나 지속.

-오미크론 감염 땐 델타에 중화 능력 4.4배 증가(남아공 보건연구소) "오미크론 감염 땐 델타 변이 재감염률 낮아질 수 있다,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를 밀어낼 수 있다"

 

뉴욕증시 오미크론 확진자 사상 최다 우려와 격리 기간 5일 단축 기대 교차 다우 상승+기술주 차익매물로 나스닥은 하락, 3대 지수 혼조.

-다우지수 무증상 격리 5일로 단축 소식에 소비재 항공주 등 리오프닝주 일제히 반등 0.26% 상승. S&P500지수 장중 또 사상 최고치 경신한 후 하락세 전환 0.10% 하락. 나스닥 지수 기술주 차익매물 쏟아지며 0.56% 하락.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세는 빨라도 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WTI 0.5% 상승 배럴당 75.98달러 마감. 가상화폐는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경계감 확대 다시 급락세 전환 비트코인 4만7천 달러대 급락.

 

국내증시 개인투자자 양도세+배당락 회피 28일 역사상 최대 3조 넘게 순매도, 12월 11조 넘게 판 개미들 배당락 이후 되돌림 매수세 살아날까.

-28일 양도세 회피 기간 만료+배당락 매물 쏟아지며 개인투자자 코스피 1조9976억 원+코스닥 1조1291억 원=3조1267억 원 순매도. 개인 12월 들어 11조7053억 원 순매도. VS 외국인 4조2504억 원 기관 7조6311억 원 순매수

-양도세 과세 기준일 이후 빠른 되돌림 매수세 기대, 2019년 2020년 배당락일 직전에 코스닥 지수 바닥 확인 관찰. 악재가 호재로 돌변하는 1월 효과 겹치며 호재 작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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