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백화점그룹
출처=현대백화점그룹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현대렌탈케어는 지난달 현대백화점(069960) 디큐브시티점과 중동점에 ‘현대큐밍’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신규 오픈 매장에서는 현대큐밍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음식물처리기 등 20여종의 렌탈 가전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렌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이색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펫 가전’ 제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은 자동으로 배설물을 처리해주는 고양이 화장실 ‘라비봇2(O-L310W0A)’로 배설물을 분리해 처리하고 모래도 보충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아울러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자택에 제품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2주간 직접 사용해본 뒤 구매 할 수 있는 체험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프리미엄 유통망을 점차 늘리고 현대리바트(079430)‧현대L&C 등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광역권을 중심으로 숍인숍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내년까지 그룹 계열사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해 총 4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