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손실보상금과는 별도로 약 320만개 소상공인과 소기업에게 100만원씩 약 3.2조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번 지원금은 방역조치 강화로 연말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의 피해회복과 방역지원을 위해 공급된다.아울러 매출이 감소한 일반 사업체는 버팀목플러스, 희망회복자금 기존 수급자부터 내년 1월초에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을 포함해 지급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오는 23일 사업공고와 함께 별도로 발표된다.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방역물품지원금과 손실보상금 등도 지급된다.방역패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빠르면 오는 29일부터 방역물품 구입 비용을 최대 10만원씩 지원한다.

올 4분기 손실보상금도 내년 2월 중순부터 지급한다.손실보상금의 분기별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인상하고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방역조치에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도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