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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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6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02명이다. 이는 전날(15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80명 보다는 578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4,580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7,622명으로 6시간 만에 3,042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4,002명 가운데 수도권이 2,537명(63.4%), 비수도권이 1,464명(36.6%)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1,276명, 경기 913명, 부산 370명, 인천 348명, 경북 168명, 경남과 충남 각 154명, 대구 153명, 강원 107명, 충북 83명, 대전 75명, 전북 65명, 전남 39명, 제주 35명, 광주 30명, 울산 24명, 세종 8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