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상호 협력을 맺은 대유위니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문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 자문단은 총 20명 규모로 재무, 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직원들과 경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며 업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자문단은 남양유업 본사 사옥을 비롯해 공장 및 영업지점 등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 현안에 대해 협력하며 해결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과 고객 신뢰도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협력 관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역 소외 계층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개선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