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14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13일) 5,817명 대비 250명 감소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52만8,652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5,525명, 해외 유입은 42명이다.

지역발생 5,525명의 경우 서울 2,053명, 경기 1,486명, 인천 348명 등 수도권이 3,887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205명, 충남 202명, 경남 181명, 경북 165명, 대전 151명, 강원 132명, 대구 128명, 전북 117명, 충북 86명, 울산 85명, 광주 69명, 전남 58명, 제주 39명, 세종 20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90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94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4,387명이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5명 추가 확인돼 총 11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