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제과
출처=롯데제과

[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393명에 대한 치과 진료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지난 9일 법무부 요청으로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12일까지 나흘간 하루 100여명씩 진료했다. 롯데제과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 393명에게 할랄 인증 빼빼로 100박스(4,000개)도 전달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올해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캠페인은 2013년 3월부터 올 11월까지 총 88회 진행됐다. 치과의사 등 의료진 771명이 참여, 진료받은 환자는 4,738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