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제요금, 블랙아웃 우려...생활가전 절전형이 대세

세탁기, 에어컨, 히터, 밥솥,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가전들이지만, 누진세 때문에 전기 사용료 부담이 만만치 않은 요즘이다. 이에 똑똑한 소비자들은 이미 절전형 가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 또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동참해 관련 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대비 약50%, 최대 31만원까지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면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7~8월 이례적인 폭염에 냉방기 등에 의존했던 가정들이 누진세가 적용돼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사례가 많았었다. 지난 11월부터 연말인 요즘, 또다시 이례적인 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난방을 위한 전기요금 문제가 가정들 사이에서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블랙아웃 우려도 있다. 이에 춥고 배고픈 서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초절전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들 또한 수요에 맞춰 관련 제품들을 속속들이 내놓는다.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난방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을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똑똑한 소비자들은 꼼꼼히 따져본다. 어떤 효율적인 가전이 가계부의 지출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을까. 가전업계에서 내놓은 초절전 스마트 가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집안 살림 책임지는 세탁기·에어컨 ‘고효율’이 관건

삼성전자의 ‘버블샷2 드럼세탁기’는 세제를 고운 거품으로 만들어 옷감에 빠르게 침투시키는 버블과, 세탁과 헹굼 시 위에서 아래로 강력한 물줄기를 쏘아 주는 워터샷을 통해 세탁력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버블이 옷감에 잘 스며들고, 물에 잘 풀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탁시간과 소비전력을 줄였다. 또한 버블 세탁 기능에 워터샷을 두 개로 늘려 강한 물줄기로 잘 지워지지 않는 세탁물의 특정 오염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버블샷2 드럼세탁기’의 버블에코 코스를 이용하면, 1회 소비전력량이 270Wh로 기존 모델의 표준 코스 대비 약 5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산정 기준은 13kg 버블에코 코스 30% 부하(실사용 조건), 주4회(연간 210회) 사용 기준이다.

LG전자 휘센 초절전 가정용 ‘난방 에어컨(모델명: F-W165DALW)’은 한층 개선된 고효율 압축기를 이용한 ‘슈퍼 인버터’ 절전 기술로 여름철 냉방 비용뿐만 아니라 겨울철 난방비도 줄여준다. 이 제품은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40도 이상의 난방을 제공하는 한랭지향으로 설계됐다. 에어컨, 전기히터, 공기청정기, 제습기의 기능을 모두 갖춰 활용도 또한 높다. 디자인도 한층 강화했다. 웨이브 라인 패턴의 강화 유리를 전면에 적용해 가정집 거실은 물론 소형 상가, 식당, 사무실 등에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스탠드형 1종, 벽걸이형 7종 등 총 8종의 가정용 난방 에어컨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휘센 난방 에어컨 8종은 모두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를 절감해 준다. 소비자가 19.8m²(6평) 난방을 위해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일반 온풍기를 사용할 경우 월 평균 34만원의 전기료가 나오지만, LG 휘센 벽걸이형 가정용 난방 에어컨 이용시 전기료는 온풍기의 14분의 1인 2만 5000원에 불과하다. 첨단 고효율 DC 인버터압축기를 적용해 일반 전기히터 부착형 냉난방기보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혹한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소형 히터’ 제품 2종을 내놨다. ‘전기 세라믹 팬 히터(KFH-020S)’는 과열 걱정이 없는 PTC히터 기술로 그을음과 가스 발생이 없어 별도의 실내 환기를 하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겨울철 히터로 인한 소비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점을 착안해 2중 과열 방지 스위치를 내장해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18℃~30℃ 사이 5단계의 온도 설정 기능을 보유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를 보다 섬세하게 맞출 수 있다. 또한, 가로 25.5cm, 높이 63.5cm에 3.35 kg의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누구나 손쉽게 옮기고 다룰 수 있고, 실버와 블랙의 조화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가스 캐비닛 히터(KCH-0430S)’는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3단 용량 조절이 가능해 연료비, 난방비 면에서 보다 효율적이다. 높은 연료비를 걱정하는 식당, 상업용에 적합하다. 또한 부주의로 인해 가스가 흐르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가스자동 차단 안전장치(SV)와 산소 결핍 시 자동으로 소화하는 안전장치인 O.D.S(Oxygen Depletion Sensor), 그 외 가스전도 시 가스 자동 차단 안전 장치까지 3중 안전장치를 내장했다.

알뜰 주부의 가전 선택 기준은 ‘절전’

리홈의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의 ‘명품철정 클래식(CJH-PA1001iC)’은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한 밥솥이다. 전원을 켜고 1분이 지나면 시계 등 기본정보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화면의 불이 꺼지는 절전기능이 있다. 더불어 전원코드를 뽑지 않고도 최소의 전력으로 보온온도를 조정하는 절약보온기능으로 기존대비 소비 전력량을 약 40% 정도 감소시켜준다. 쿠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규모 절전 사태와 전기료 인상, 전력수급 비상 소식 등으로 제품 구매시 에너지 효율등급과 절전기능에 대해 문의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절전기능도 제품 선택기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수요에 힘입어 리홈은 인공지능 가습기도 내놨다. ‘에어워셔(LNH-D520)’는 건조한 겨울, 실내 습도 유지를 돕는 가전이다. ‘에어워셔’의 주목할 만한 스마트 기능은 주변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기능이 설정되는 ‘에코(Eco) 운전’이다. 인공지능모드 설정 시 작동 되는데, 주변의 조도를 측정해 5분 이상 어두워졌을 때는 취침모드로, 취침모드 변경 후 3분 이상 밝아졌을 때는 다시 인공지능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대우일렉의 대기전력 차단 기능 전자레인지 ‘제로온(Zero On)’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대기전력 제로 상태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이후 사용자가 조작부 상단의 제로온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전원을 연결시켜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제품 플로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대한전기연구원(KERI) 실측조사 결과 전자레인지의 대기전력량은 2.19W로 ‘제로온’ 제품 사용 시 대기전력을 차단, 일반 가정 기준으로 평균 5100원 전기료를 절감시켜 7년 사용 시 최대 제품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기전력 차단 기능 외에도 24 리터 컨벡션 모델의 경우 별도의 히터와 오븐 팬을 적용한 컨벡션 오븐 기능, 스팀 요리가 가능한 특화 조리 기능, 피자·스테이크 등 그릴 요리 조리가 가능한 파워 그릴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 제품 메뉴에 따른 다양한 자동조리, 어린이 보호 잠금 등의 편의 기능도 빠짐없이 제공한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 때문에 절전형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대기전력 차단 전자레인지 제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대기전력 차단 기능을 전자레인지 제품에 보다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레 식기세척기 ‘G5510SC’는 4인 가족이 하루 동안 매 끼니마다 사용한 식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커진 용량에도 전 기종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가전이다. 적은 물 사용량과 최소화된 전력 소비량으로도 많은 양의 식기를 세척, 일반형 모델 중 국내 최저의 에너지 소비량(1050.2Wh)으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작동 시 상 하단 및 중앙에 위치한 분사기가 30초 간격으로 번갈아 분사하는 ‘순환식 세척시스템’을 적용해 절전 및 절수 기능을 더했다. 아울러 그릇의 양과 오염도, 물의 탁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오토센서(Auto Sensor)’와 함께 식기량을 측정해 세척프로그램과 팬 작동시간 및 린스 투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센서드라이(Sensor Dry)’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식기의 종류나 재질, 음식 찌꺼기의 성질에 따라 오토센서, 신속, 간편, 에너지절약, 강력, 섬세 등 최대 ‘6가지 세척프로그램’을 도입해 식기의 완벽한 세척을 도와주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컴포트 바스켓’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게 설계돼 보다 탁월한 세척력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세척에서 건조까지 버튼 하나로 해결하는 ‘원터치 프로그램’과 세척프로그램의 진행시간을 평균 30% 단축해주는 ‘터보 기능’을 장착해 남성이나 중·장년층 주부도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작동 오류 발생시에는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급수/배수 오류 지시등, 린스보충지시등, 24시간 예약기능, 누수방지시스템(Water Proof System)이 탑재돼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식기세척기를 사용 할 수 있다.

지비앤디(GB&D)의 음식물처리기 ‘그린퀸’은 음식물쓰레기를 80% 이상 감량하고 유출률이 13.1% 미만인 친환경 감량자원화기기로 싱크대 일체형 중 국내 유일의 환경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자연풍(상온)순환건조, 이물질 걸림 방지 기능, 원터치 기능(리모콘 작동) 등을 구현한 진화된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다.

일체형으로 싱크대와 음식물 처리기가 하나로 연결돼 별도로 분리수거 할 필요가 없다는 소비자 편의성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설거지와 동시에 한 번의 터치로 100초 만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며, 음식물쓰레기 회수율 80%(유출율 13.1%)를 구현한다. 또한 ‘자연풍 순환건조시스템’을 도입해 전력량을 최소화(월 최대 사용량: 14.36kWh/월)했다. 때문에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던 과다한 전기료 문제를 해결했다.

‘그린퀸’은 환경부고시 EL767 음식물 감량화기기 기준(환경마크 획득)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특히 분쇄, 건조된 부산물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부산물평가 및 한국기계연구원의 재생에너지 평가에서 자원화 가능성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자연풍 시스템에 의한 자연공조 방법으로 부패 없이 건조시키는 기술을 통해 부산물에 염분이 0.5%밖에 함유되지 않는다. 때문에 양질의 유기농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공장의 보조연료나 소각장의 대체연료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온라인마켓 절전형 가전 BEST3

11번가

1. 대우 클라쎄 15KG 워터스케일링 드럼세탁기(DWD-G157WP)

동급 대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해 전기료를 최고 20%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DD모터를 장착해 대용량 빨래도 무리 없으며, 모터효율을 극대화해 저진동, 저소음, 저에너지 상품이다. 세탁기의 핵심인 스마트 드라이브 모터는 12년 무상 보증한다. 이 밖에도 에어버블워시, 워터스케일링, 조그다이얼을 장착했다.

2.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R-T872VBRDS)

매직스페이스가 도입된 양문형 냉장고다. 무빙 바스켓으로 쉽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맞춤 수납이 가능하고 공간도 넉넉하다. 또한 필요한 대부분의 상품을 매직스페이스안에 넣어 냉장고 문을 여는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절전도어를 활용해 냉기를 보존하고 전기료를 낮추는 원리다. 이 밖에도 더블쿨링, 리어컴프레셔, 안심제균, 870L 대용량, 이지오픈이 특징이다.

3. 동양매직 식기세척/건조기 DWA-1670P

국내 최단시간인 20분 안에 식기 세척완료 및 건조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손 설거지 대비 7분의 1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옥션

1. 온수매트

전기 열선이 아닌 온수로 열을 전달해 전자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큰 사이즈 제품은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매트 대신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온수매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2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게 옥션 측의 설명이다.

2. 근적외선 히터

고효율 난방이 가능한 근적외선 히터는 10만 원대로 일반 전기 히터 보다 고가이지만 적외선 램프가 높은 발열 효과를 내 신속히 가열되고, 금방 주위가 따뜻해진다. 전력 소모가 적고, 복사열이 멀리까지 퍼져 넓은 범위를 난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LED 전구

전기료 절감은 물론 백열 전구에 비해 20배 이상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알뜰 주부들의 구입이 많은 편이다. 옥션에서는 1만 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장시간 동안 조명을 사용 하거나 교체가 어려운 장소에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제품은 12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나고 있다.

G마켓

1.한솔 뉴청맥 온돌마루 카페트매트

보온성은 높이고 난방비는 최소화시켜 주는 특대형 전기 매트다. LG하우스 고급바닥재인 뉴청맥을 상판으로 채용했으며, 열선 자국이 없는 국내최초 9중 구조로 이루어졌다. 특허 받은 전자파 차단 무자계열선을 사용해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뛰어난 보온성에 비해 낮은 난방비가 장점이다. 340W 초절전형으로 한 달 내내 하루 10시간씩 사용해도 약 6300원 정도의 전기료면 될 정도로 난방비 걱정이 없다. 또한 2012년형 인공지능 마이콤 내장 조절기로 12시간 자동타이머를 작동시킬 수 있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2. 디존아이(DZonei) ZE321FHT Full HD LED TV

국내산 정품 패널을 사용한 LED FULL HD TV다. ‘디존아이’는 중소기업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절전형 제품이다. 1920*1080 해상도에 빠른 응답 속도로 끊김 없이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상/하/좌/우 광시야각 패널로 어느 각도에서나 화면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로 자유로운 TV 시청이 가능하다. 기존 LCD 백라이트 대신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 LCD 대비 4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3. 한일전기 퍼스널 각도조절 히터 (EH-600)

3단계 각도 조절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난방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황에 맞게 절전·난방이 가능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강약조절을 할 수 있는데, 강으로 사용 시 600W며, 1일 4시간 30일 사용 기준 월 5200원 정도의 전기료면 된다. 약으로 사용할 경우 300W로, 같은 기준으로 한달 간 사용했을 때 약 3000원 가량의 전기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드럼 세탁기는 타사대비 저렴한 가격 등으로 싱글족, 딩크족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냉장고는 세련된 디자인, 절전도어, 리어컴프레셔 등의 기능을 탑재한 인기모델이고, 식기 세척기는 세척기간이 가장 짧으며, 건조 및 위생 보관에 탁월한 제품으로 가전사용 비용절감을 고려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션 가전팀 김문기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누진세가 붙는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절전형 난방 가전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러한 절전형 제품들은 전력 위급 상황인 요즘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찾는 이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G마켓 관계자는 “전기요금 부담이 커짐에 따라 절전형 가전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저전력 고효율을 강조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