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Tennessee)주 클락스빅(Clarksville)에 있는 LG전자 세탁기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출처= LG전자
미국 테네시(Tennessee)주 클락스빅(Clarksville)에 있는 LG전자 세탁기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출처= LG전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LG전자(066570)가 연말의 쇼핑 증가 등으로 늘어날 가전 수요에 대응해 미국 현지의 주요 생활가전 생산라인의 풀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그리고 크리스마스에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현지 선호도가 높은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의 생산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