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5,634가구(오피스텔∙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넷째 주에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등에 조성되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분양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2,14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GTX 운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전남 무안군에서는 ‘힐스테이트 오룡’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12곳에서 오픈하며 당첨자 발표는 23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접수 단지

금강주택은 오는 24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짓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778가구 규모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 4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룡’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최대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자료=리얼투데이
자료=리얼투데이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오는 26일 DL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산 65-3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6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1471-2,3번지(F1-P1·P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오피스텔을 우선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대구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날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도안2-1지구 준주거용지에 1단지(C4블럭), 2단지(C1블럭), 3단지(C5블럭) 로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전용 84㎡, 총 377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충남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2-A3블록에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11월 입주가 가능한 ‘탕정역 예미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로 구성된다. 

제주시 연동 276-1외 3필지에서는 오피스텔 '스타레지스 연동'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40실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