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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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코나아이(052400)는 부산광역시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 운영 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9년 8월부터 e바구페이 플랫폼 운영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e바구페이는 모바일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동구소재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 인센티브 및 특별가맹점 추가할인, 30%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현재 누적 발행액은 445억원을 넘어섰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부산 최초로 지역구에서 발행한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구만의 특색을 가진 지역화폐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