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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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한샘(009240)은 온라인 한샘몰에서 가구 63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벽배송 서비스 가구는 토퍼 매트리스, 책상, 책장, 식탁, 선반장 등 총 63종이다. 고객이 직접 설치하는 DIY(직접 조립)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 12시 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새벽 또는 이른 아침 배송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서울지역에서 우선 운영한다. 한샘은 물류 시스템 정비를 통해 향후 수도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샘은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 상품 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배송 물류 효율도 약 2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욱 한샘 온라인사업본부 상무는 “차별화된 온라인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