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19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오늘(15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19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5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19명이다. 이는 전날(14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49명 보다는 270명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149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2,006명으로 6시간 만에 857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419명 가운데 수도권이 1,144명(80.6%), 비수도권이 275명(19.4%)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645명, 경기 385명, 인천 114명, 제주 43명, 강원·경남·충남 각 37명, 대구 32명, 대전 22명, 전북과 충북 각 18명, 전남 11명, 광주 10명, 경북 8명, 세종과 울산 각 1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