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867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오늘(14일) 오후 9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867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4일)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867명이다. 이는 전날(13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2,262명 보다는 395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2,262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2,419명으로 3시간 만에 157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867명 가운데 수도권이 1,525명(81.7%), 비수도권이 342명(18.3%)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870명, 경기 553명, 인천 102명, 충남 57명, 대구 49명, 경남 46명, 강원과 경북 34명, 전북 31명, 광주 26명, 대전 25명, 전남과 충북 각 13명, 제주 10명, 울산 4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