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1인 가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소형 주거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주민등록 1인 세대는 936만 7,639세대로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그 다음으로는 2인 세대가 가장 많았고, 1~2인 세대 합계 비중은 63.9%로 2020년 말 대비 1.3%p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 삼송지구 역세권 입지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총 2,513실 규모로 준공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전용 18~29㎡의 소형 평수를 선보여, 2,500여 실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삼송지구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면서 전타입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무려 25가지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입주민들은 3레인의 실내 수영장, 실내·외 조깅트랙,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북카페, DIY공방, 펫케어센터, 게스트룸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개발도 예정되어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인근 연신내역을 경유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북유럽풍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대형 오로라 재현을 기획했다. 이는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을 응용해 동과 동 사이 공중에 실감 나게 펼쳐지며, 입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종로서적&베이커리, C27, DONUT Killer 등이 입점을 확정 지었다.

한편, 시행사인 더랜드는 입주자들을 위해 삼성전자 가전 할인 서비스 등 특별한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