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건립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지하4층~지상35층, 총 1,115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은 △52㎡ 8가구, △59㎡ 191가구 △62㎡ 95가구, △72㎡ 202가구, △84㎡ 148가구, △109㎡ 32로 전체 공급량의 95%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세대원들의 주활동 동선을 고려해 거실과 침실 등 적절한 공간배치를 통한 실속 있는 평면을 구현했으며 4-베이, LDK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확보,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를 했다. 안방 드레스룸은 4계절 의류를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만들어졌고, 옆에 건식파우더 공간이 마련 해 간단한 세척을 하기 편리하다.

거실에는 거울타입의 24인치 스마트미러 월패드를 설치하여 터치를 하면 방문자확인 및 문열림, 에너지 사용량조회, 외부제어, 승강기호출, 세대간 화상 통화, 차량 도착알림 등이 가능하다.

또한 조명· 가스밸브· 승강기호출· 난방· 에어컨 등은 스마트 원격제어기능 앱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원패스를 이용하면 공동현관에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승강기도 호출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승강기’를 설치하고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장치, 태양광 패널 등을 통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을 적용하고, 세대내 난간을 철제가 아닌 유리난간을 설치해 외부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미추홀구청, 아동복지관, 우체국, 홈플러스 숭의인천점이 있으며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올해 단지내에 숭의4동 공공복합청사가 착공할 계획이여서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 △85㎡ 이하의 25%, △85㎡ 초과의 7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인천 및 수도권(서울, 경기)거주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전 전매도 가능해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으로,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다. 이에 전매제한 기간이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도 동시에 운영한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당해 1순위, 16일 기타 수도권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6일~12월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