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백화점
출처=롯데백화점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점포 외관과 주변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는 ‘Little Cloud, Big Wishes’로, 미국 출신 공공미술 작가 프렌즈위드유(FriendswithYou)가 맡았다. 이번 ‘리틀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새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본점 영플라자 옥상에는 ‘리틀 클라우드’ 11M 대형 아트 풍선이 전시되며 외관은 별과 구름, 눈꽃과 대형 트리 등 ‘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 테마에 맞는 장식으로 꾸며진다.

또 리틀 클라우드가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스토리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한다. 이 영상은 본점, 잠실점, 동탄점 등에서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백화점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릭터 작품을 연출해 새로운 인증샷 명소를 제공한다. 동탄점에서는 28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28개 아트 풍선 및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본점에서는 26일부터 12월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이정혜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은 “이번 ‘리틀 클라우드’ 프로젝트는 백화점 전체를 예술 체험 공간으로 변화시켜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희망의 빛을 밝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과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