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692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오늘(3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692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3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692명이다. 이는 전날(2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63명 보다는 171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863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2,667명으로 6시간 만에 804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692명 가운데 수도권이 1,341명(79.3%), 비수도권이 419명(20.7%)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718명, 경기 462명, 인천 161명, 충남 84명, 대구 59명, 충북 40명, 강원 38명, 경북 37명, 경남 27명, 전북 19명, 대전 13명, 광주와 전남 각 12명, 제주 8명, 울산 2명 등이다.

16개 시도에서 세종을 제외하고 확진자가 나왔다.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은 이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해 집계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