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전경.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출처=신한카드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3분기 5,387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6%가 증가한 수준이다.

26일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1조1,1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잡힌 이익 성장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업계 1위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3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6%가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수익은 3조3,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가 늘어났다. 각 부문별로 신용카드 수익이 2조1,379억원을 차지했으며 할부금융 1,173억원, 리스 2,881억원, 기타 7,657억원을 달성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2%가 감소한 반면 리스와 기타 부문에서 각각 45.6%, 55.3% 수익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