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덕 아팰리스 써밋파크
사진 = 고덕 아팰리스 써밋파크

[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2021년에도 오피스텔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이 선사하는 임대수요와 지하철역, 공원, 인근 산책로, 녹지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변 환경을 만족하는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다. 실제 지난달 평택에서 공급에 나선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크레스트는 기타지역 청약 1만5,668건이 접수,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이는 거주자 우선 분양(3,043건)에 약 5배에 달하는 청약이 접수된 것이다.

‘삼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 삼성과 주거단지가 가까움을 의미한다. 삼세권의 대표적인 국내 지역에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있다. 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의 삼성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했기 때문.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고 투자도 꾸준하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채로운 업무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 아팰리스 써밋파크’의 시공은 ㈜중해건설이 담당한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인근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오피스텔 전용 20~25㎡, 총 308실 및 근린시설이 구성된다.

이 단지 가까이에는 풍부한 임대수요 확보를 가능하게 할 삼성전자가 자리해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1공장이 가동하고 있고 2020년 11월에는 제2공장이 준공했다. 올해 안에 3공장이 준공될 예정이며, 4~6공장 설립도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발표를 통해 평택캠퍼스 투자를 비롯해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향후 10년간 133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평택 브레인시티, 비즈니스 컴플레스 행정타운, 고덕 R&D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다양하게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를 더욱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고덕신도시 내 지하철 1호선 역세권(서정리역) 인프라가 자리한 것도 주목해야 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근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SRT지제역 등 교통망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를 약 200,000㎡ 규모의 석정근린공원이 에워싸 숲세권과 공세권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 아팰리스 써밋파크 전 세대에는 4.3m의 높은 천장고와 만족도 높은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 내 중앙광장 및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휘트니스센터 및 입주민 다용도실도 마련된다. 지하 1층~지하 4층까지 주차장이 조성되며, 100% 자주식 주차를 제공해 고덕신도시와 일대에 공급된 타 주거시설의 열악한 주거문제도 해소했다. 다양한 측면에서 임대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인기 오피스텔 단지의 삼세권, 역세권, 공세권, 숲세권 등 4박자를 모두 갖춘 현장으로, 가까이 인근에 대기업 및 협력사 종사자 등의 임대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 시설 투자와 개발 호재까지 품을 수 있는 단지로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인근에 위치하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