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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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동일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축산 매장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하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양고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7.8% 성장했다. MZ세대 사이에서 홈술, 캠핑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양고기 수요가 늘어난 것이란 회사측 분석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양고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숄더렉, 프렌치드렉 위주의 상품 라인업에 ‘양 삼겹’을 추가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추후 DIY 트렌드에 맞춘 대용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양고기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대표 상품은 ▲호주산 양 프렌치드렉 ▲호주산 양 숄더렉 ▲호주산 양 목심이다.

문성모 축산팀 MD는 “코로나19 여파로 양고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상승하고 있어, 차별화된 양고기 상품을 발빠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