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신영욱 기자] KB손해보험은 자사 브랜드 가치인 ‘희망’을 점차 더해가자는 취지 아래 사회공헌 비전을 ‘국민의 평생 희망 파트너’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런런챌린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게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회공헌 사업 ‘희망의 집짓기’ ▲희귀 난치성 질환인 고도 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 미혼 한부모 가정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 사업 등 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우선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대표 김성민)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청소년(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5년 이내)들이 일자리를 갖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한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이다.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KB손보는 밀알복지재단 및 사회적 기업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가정위탁보호대상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친환경 리모델링 지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2005년 12월 전북 진안군에 지은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6채를 완공했으며 사후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 중이다.

또 KB손보는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 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KB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추측만증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230여 명의 환아들이 해당 기금의 혜택을 봤다는 것이 KB손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밖에  '365베이비케어키트' 지원 사업은 미혼 한부모 가정이 경제적인 이유로 아동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세상을 바꾸는 보험’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