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사진=임형택기자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봉제산근린공원 내 숲속놀이터(등촌동 산24-31번지 일대)에서 한 어린이가 뛰어 놀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강서구는 봉제산근린공원 내 숲속놀이터(등촌동 산24-31번지 일대)를 주민들을 위한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후 지난 13일 개방했다.

그동안 봉제산 숲속놀이터는 놀이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숲속놀이터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이번 정비 사업은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서울시 마을건축가 공간개선 사업에 동시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각종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행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사업임을 고려해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담았다.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시설 대신 모험 징검다리, 원통 지나기 등 자연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연계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화장실과 흙먼지 털이기 등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
사진=임형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