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메타버스에서 워크숍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메타버스에서 워크숍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신용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과 신용교육 전문강사 36명은 아바타를 생성해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강의 실전 팁  △우수 강의 사례 발표 △체험형 신용교육 교구재 활용 등이 주제가 됐다. 

신복위 신용‧금융교육 전문강사들은 금융기관 경력 5년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강사들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이해력 향상과 신용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선도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메타버스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해 신용‧금융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ZOOM 등을 이용해 원격, 온라인 교육으로 대처해 왔다. 올해 상반기 신복위 교육은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24.5%((21만6000명)가 증가됐다. 이 가운데 82.6%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