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금교영 기자]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메트로팔레스 통합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사진=메트로팔레스 통합리모델링 추진위원회

메트로팔레스 통합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에 위치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메트로팔레스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총 3,240세대의 대구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만촌점, 화랑공원, 수성도서관, 중앙초 등과 바로 맞닿아 있고, 수성구 학원가, 수성구청, 지하철2호선 수성구청역, 1호선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과도 가깝다. 또 수성구의 명문 중·고등학교에 배정을 받는 우수한 학군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대단지 아파트로 알려졌다.

최신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파트로 거듭나고자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트로팔레스 통합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의 김재득 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아파트 재건축이 힘들어지는 와중에 그 대안으로 리모델링이 주거환경개선 수단의 주류가 되고 있다"며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대구 최대규모, 3,240세대의 메트로팔레스가 대구 리모델링 성공의 표본이 되어서 수성구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대구 여러 단지에 대안을 제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