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경기 고양시가 최근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부근(대화동 2273-5번지)에 열었다.
고양시 자원순환가게 1호가 탄생하게 된 목적은 단독주택지역 내 무단투기 예방 목적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실천으로 쓰레기도 재미로 분리해서 배출하면 지역화폐로도 받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참여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2021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참여마을 공모에 선정된 대화동의 '클린 365 대화동 프로젝트'와 연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가게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3:30분부터 오후 16:30분까지 운영하며, PET(무색PET, 유색PET, 판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 후 5,000포인트 도달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5,000원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무색PET는 크기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유색PET, 판PET, 플라스틱류(OTHER)는 1㎏당 50포인트씩, 플라스틱류(PE, PP, PS)는 1㎏당 1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추후 보상 포인트는 변동될 수 있음)
고양 자원순환가게 한 관계자는 "재활용 선별업체에 가보면 시민들이 불투명마대에 재활용품을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등과 섞어 배출하여 종종 무단투기를 발견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은 투명한 봉투에 꼭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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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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