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인릉산 자락에 위치하여 울창한 나무숲이 있고 습지생태원과 고층습지원을 조성하여 꽃무릇이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가운데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무릇 군락지에서 ‘꽃무릇 산책’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으로, 올해는 추석 연휴를 포함하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습지생태원 일대(꽃무릇 군락지). 사진=신구대학교 식물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습지생태원 일대(꽃무릇 군락지). 사진=신구대학교 식물원

꽃무릇은 전라남도 습한 그늘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며 유명한데, 수도권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무릇 군락지’에서 꽃무릇을 즐길 수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가드너들은 “꽃무릇은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화 기간이 매우 짧은 편”이라며 “강렬한 붉은빛의 꽃잎이 사방으로 퍼지듯 개화하는 모습이 마치 땅 위에서 터지는 불꽃놀이”와 같다며 감상 포인트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