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하나은행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하나은행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하나은행이 패스트파이브와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 대상 빌딩솔루션 제공 ▲패스트파이브 입주업체 앞 전문 금융컨설팅 지원 ▲입주업체를 위한 개인·기업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공동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하나은행은 공실 및 건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와 패스트파이브를 연결 주선하고,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로의 건물 리모델링 및 입주업체 주선과 더불어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일대일 맞춤형 빌딩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한 하나은행은 패스트파이브 및 입주 업체의 사무실이전, 사옥매입 등에 따른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 비용 대출 및 구조화 금융지원 등의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기업 및 오너들에게 기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