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3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2일) 1,961명 대비 252명 감소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7,110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675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다.

지역발생 1,675명의 경우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이 1,168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과 대전 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67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30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3,1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7,447건(확진자 31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9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6,59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09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396명이 증가해 22만8,61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