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98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오늘(1일) 오후 6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98명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오늘(1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498명이다. 이는 전날(31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565명보다는 67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1,565명으로 집계됐지만, 밤 12시 마감 결과는 2,025명으로 6시간 만에 460명이 추가 발생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1,498명 가운데 수도권이 1,077명(71.9%), 비수도권이 421명(28.1%)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489명, 경기 482명, 인천 106명, 부산 64명, 대구 59명, 대전 47명, 경남 46명, 충남 43명, 경북 42명, 광주 35명, 충북 23명, 울산 17명, 강원 15명, 제주 11명, 전북·전남 각 9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서대문구 체육시설(3번째 사례·누적 24명), 경기 양주시 기계제조업체(2번째 사례·11명), 경북 경주시 사업장(5번째 사례·누적 22명)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