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31일) 1,372명 대비 650명 증가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3,44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1,992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지역발생 1,992명의 경우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1,415명이다. 이 밖에 충남에서 86명, 부산과 울산 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7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29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7,4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6,266건(확진자 4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454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8,1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25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2,618명이 증가해 22만4,31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