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카드, 자동차금융 플랫폼 확장 ‘내차고 i(아이)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는 24일 고객 본인의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내차고 i(아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차고 아이 서비스’는 신한 마이카에 본인 차량 번호만 등록해 놓으면 차량 시세와 보험 이력, 차량 리콜 정보, 차량 정기 검사일정 등의 차량 관리 정보를 포함해 세금과 범칙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 현황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할부 금융 이용 현황 등 금융정보와 관심 주유소, 방문 세차, 방문 정비 등 각종 편의 정보도 제공해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내차고 아이에 등록한 차 리뷰를 각종 차량 커뮤니티에 연동하고, 관심 차량의 각종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내차고 아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백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LG전자 시네빔(4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6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이용권(300명)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내차고 아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바른 운전 습관을 만들기 위한 ‘블루 드라이버’ 캠페인도 전개한다. 블루 드라이버 인증 굿즈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스티커와 컵 홀더, 차량용 방향제로 구성된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결과 공유시 참여 고객 1인당 100원씩 적립돼, 5만명 도달 시 서울 도심공원 내 구축한 친환경 에코-존(Eco-Zone) 조성 기금으로 기부된다. 50만명이 되면 이동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특수차량을 구매하고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자동차 관련 각종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자동차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라며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고객 중심의 멀티 파이낸스를 완성하고 라이프&인포메이션 사업 모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1위’ 유지...시장점유율 61.5%

미래에셋생명은 1년 만에 초회보험료가 1조원 가량(64.7%) 증가하며 국내 변액보험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이어 가고 있다. 그 배경엔 미래에셋생명의 높은 수익률이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초회보험료는 1조3886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3923억7500만원) 보다 64.7% 증가했다. 1년 만에 1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시장 점유율은 무려 61.5%로 50%를 상회한 1위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에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해외 분산투자로 높은 펀드 수익률을 자랑한 덕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계정 자산운용 시 해외 분산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 분배를 원칙으로 한다.

 

◆DG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 사명 변경...25일부터

DGB자산운용은 24일 오는 8월 25일부터 ‘하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하이자산운용으로 회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 인수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밝은 기업이미지를 전달하고, 블랙록 분할합병과 맞물려 브랜드 확장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DGB자산운용은 지난 3월 해외 상품 다양화 및 차별화를 통한 국내 리테일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 분할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DG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자산운용시장에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