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 제공)
(KTB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KTB자산운용, 헬스케어주 투자 ‘라자드디지털 헬스1등주펀드’ 출시

KTB자산운용은 23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KTB라자드디지털헬스1등주펀드(이하 KTB헬스1등주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B헬스1등주펀드’는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전체를 대상으로 펀더멘탈에 기초한 다각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20~40여개의 종목을 선별, 분산 투자한다.

KTB자산운용 질병 발병 이후 치료 관련 기업과 발병 이전 예방 관련 기업으로 투자 자금을 적절히 배분해 초과수익 기회를 모색한단 방침이다. 환율 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외화표시 자산에 대해선 90%~110% 수준으로 환헤지 전략을 구사한다.

아울러 KTB헬스1등주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운용사 라자드자산운용에서 위탁운용한다. 라자드자산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 약 16조5000억원를 투자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 투자 선두주자다.

특히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스크리닝 절차를 통해 투자기업 관련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도 운용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업분석 리서치 인력 외 운용사 자체 개발 AI가 헬스케어산업 관련 특허 출허 현황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면서다.

이승환 KTB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산업에서 다양한 신약 물질, 치료방법, 진단 및 예방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평균수명이 길어져 헬스케어산업 부가가치 창출 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KTB헬스1등주펀드는 장기적 관점의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아이자산운용, '아시아 모빌리티 밸류체인 2호 펀드' 출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3일 차세대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펀드는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래 시장 환경 및 변함없는 전기차 패러디임에 에 기초해 △완성차 △2차전지 △반도체 △자율주행 등 전기차 핵심 4개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해당 펀드의 투자 분야는 완성차, 2차전지, 반도체 산업에 90%를, 자율 주행 산업에 10%를 배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완성차 섹터에 전기차 생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를, 2차전지에 배터리 제조업체와 소재업체를, 마지막으로 반도체에 차량용 반도체와 파운드리 위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hy(한국야쿠르트), ‘정기구독·보험업무 협력’ MOU체결

신한라이프와 hy(한국야쿠르트)는 23일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트렌드와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정기구독 서비스와 보험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선보인다. hy의 제품 ‘헬리코박터프로젝트윌’과 ‘장케어프로젝트 MPRO3’를 정기배송 신청하면 위·장 건강 보장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앞으로 양사는 신한금융그룹의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제휴업무 모델을 발굴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