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주거시설의 쾌적함이 중요 요소로 떠올라 집주변 공원, 하천 등의 녹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국·도립 공원)뿐만 아니라 수변시설이 잘 갖추어진 천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자기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최근, 하천을 따라 조성된 운동관련 시설, 편의시설들이 천변 주거시설의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과거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여가활동조사(2019년)’ 에 의하면 여가시설 이용 71개 항목 중 주제공원(천변, 체육 시설 등)을 이용한 비율은 0.6%로 매우 적은 수치였다. 그러나 ‘향후 1년 희망 여가활동 장소’ 조사에는 6.6%를 기록했다. 이는 ‘복합문화거리(홍대, 신촌 등)’ 과 같고 테마파크(6.2%), 캠핑장(6.1%) 등의 기존 인기 여가시설을 웃도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 발표한 같은 조사, 20년도 자료에 의하면 ‘산책 및 걷기’ 가 가장 만족스러운 여가활동 1위(23.5%, 복수응답)를 기록하는 등 사람들의 선호 여가활동 장소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안양천을 끼고 있는 ‘수세권’ 오피스텔 ‘금천 롯데타워’ 임차인을 모집중이다. 단지는 4월에 준공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독산역 롯데캐슬’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개 동, 임차인 모집 오피스텔은 138가구 규모다.

‘금천 롯데타워’ 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독산역 약 200m인 초역세권 단지로 출퇴근이 수월하고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신독산역도 반경 약 1㎞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시흥대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간 고속도로, 금천교 등의 도로망이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안양천까지 도보 15분, 자전거 이용 시 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주변에 조성된 신구로유수지생태공원, 가을단풍길(안양천로) 등 다양한 녹지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안양천을 국내 첫 실내구장인 고척스카이돔, 목동종합운동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한강까지 이어져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코스다. 또한 단지는 1호선 독산역 역세권이며 인근에 산업단지인 가산디지털단지역도 2km 이내에 있어, 건강을 위해 강변을 따라 통근도 가능하다.

‘독산역 롯데캐슬’ 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오는 근린생활시설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 코로나19로 생활반경이 줄어든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주변으로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금천 롯데타워 지상 4~18층에 롯데 그룹사가 사옥으로 이용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