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출처=컬럼비아
컬럼비아 ‘패시트 60 아웃드라이’. 출처=컬럼비아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는 정교한 안정화 설계로 거친 아웃도어 지형에서도 안정감을 극대화한 ‘패시트 60 아웃드라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패시트(FACET)’ 시리즈는 산 암벽을 형상화한 미래 지향형 실루엣과 컬럼비아 기술력이 집약된 성능을 적용한 등산화다. 

이번 ‘패시트 60 아웃드라이’는 강화된 안정성과 차별화된 피팅 기술로 어떤 지형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발을 360도 입체적으로 고정시키는 인체공학적 신기술 ‘나빅 핏(NAVIC FIT) 시스템’이 부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발목 부분에는 쿠션감 있는 보강재를 덧대고 발목 뒤틀림을 방지하는 힐 안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흔들림 없이 편안하다.

쿠셔닝이 우수한 ‘테크라이트-플러스(TECHLITE+)’ 미드솔은 발 피로도는 낮추고 반발력은 높인다. 아웃솔에는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전하는 ‘옴니그립(OMNI-GRIP)’ 기술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최상위 방투습 기술 ‘아웃드라이(OutDry)’를 통해 눈이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발 앞부분의 봉제선을 과감히 없앤 ‘무봉제 TPU 오버레이’ 방식으로 제작해 이물감 없이 착용할 수 있고 돌출된 바위나 돌 등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 ‘패시트 60 아웃드라이’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 ‘미드(MID)’와 ‘로우(Low)’ 총 2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남성용 미드와 로우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여성용 미드는 2가지, 여성용 로우는 1가지 색상이다.

이번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과 가로수길 직영점 및 스타필드 하남∙고양점 등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