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이 1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디디팜 농장'을 방문하여 이영석 대표와 함께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이 1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디디팜 농장'을 방문하여 이영석 대표와 함께 농가를 둘러보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NH농협은행, 중소 스마트팜 전용상품 'NH스마트팜론' 출시

NH농협은행은 10일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강소농 육성과 청년농업인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형 스마트팜 전용상품 ‘NH스마트팜론’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스마트팜론’ 은 시설원예분야 중소형 스마트팜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 설치자금도 지원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농업인은 최대 5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10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신용대출은 3년 이내, 담보대출은 15년 이내이다.

해당 품목 영농경력 보유 및 관련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하여 최대 1.6%p 우대금리 및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제공하며, ‘NH스마트파밍 스쿨’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성공영농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 창업농에게는‘NH포인트’특별적립 혜택을 우대서비스로 제공한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NH스마트팜론은 시대적 조류인 식물공장 형태의 스마트팜에 대해서도 지원가능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팜 전용 대출상품”이라며, “농협은행은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강소농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우리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 ‘DLB·ELB·ELS 등 3종’ 판매

DB금융투자는 10일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의 상품을 오는 1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3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111회’는 기초자산인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51%의 수익을 제공한다.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50%를 지급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654회 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리자산(AUM) 300조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10일 관리자산(AUM)이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자산운용이 293조3000억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7조3000억원을 기록한 결과다. 삼성자산운용은 2011년 3월 국내 최초로 관리자산 100조원, 2015년 12월에는 200조원을 돌파했으며, 2019년 7월에는 250조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직전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올해 300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올해 들어서만 관리자산 25조원이 증가했으며, 기금사업 14조원, 일임 자산에서 5조원, 채권형펀드와 MMF에서 5조원, 주식형 1조원 등 각 사업부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도 전년 대비 약 1조원 증가했다.업계 관리자산은 총 1320조원으로, 올해 들어 126조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의 증가분은 약 20%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