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 제공)
(NH-Amundi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NH-Amundi자산, 전세계 AI산업에 투자 ‘글로벌 AI산업 펀드’ 출시

NH-Amundi자산운용은 9일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혁신적 변화의 시대에 맞추어 글로벌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NH-Amundi 글로벌 AI산업 펀드’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Amundi 글로벌 AI산업 펀드’는 AI 기술로 사업모델 혁신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요소로 투자기업을 선별하기 때문에 IT, 소비재, 산업재, 소재, 에너지, 금융업종 등 경기민감주와 성장주에 고루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관련주를 크게 AI 인프라, AI 어플리케이션, AI 내재화 산업 등의 3개 섹터로 구분하여 투자한다.

AI 인프라 섹터는 반도체,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AI 핵심기술을 위한 업종들이 포함된다. AI 어플리케이션 섹터는 AI 기술을 적용해 비용절감, 자동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되는 소셜미디어,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관련 업종이 해당된다.

AI 내재화 섹터는 기업 비즈니스모델 전반에 걸쳐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포함한다. 동 펀드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운용하는 알리안츠 글로벌 AI(Allianz Global AI)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이다.

피투자펀드인 알리안츠 글로벌 AI 펀드는 2017년 3월 설정되었으며 2021년 6월말 기준 운용규모는 12.7조원(111.3억 달러)에 달하며, 6월말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 231.40%, 1년 수익률 81.39%를 기록했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미래 산업혁명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펀드는 이미 우리 사회에 깊숙히 자리잡은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여러 업종에 분산투자함으로써 기존의 IT 기술주펀드와는 차별화된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대한민국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 '1Q Daily+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9일 올해 43주년을 맞은 신용카드 사업 시작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최초 신용카드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1Q Daily+카드'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카드는 8월 말까지만 발급된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0.3~1.0% 하나머니 적립 ▲온라인 쇼핑·통신·교통·자동이체·해외 이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 하나머니 적립 ▲ SK주유소 월 최대 6000원 할인 ▲ 아파트관리비·4대보험 자동이체 금액 10만원 이상 시, 하나머니 5000원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한정판 디자인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2월 이후 하나 신용카드의 사용 이력이 없거나, 신규 발급 후 오는 9월말까지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응모자에 한해 사운드룩 턴테이블을 증정한다.카드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신영증권, ‘미국 주식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서비스’ 개시

신영증권은 9일 미국 주식 프리마켓(Pre-Market)·애프터마켓(After-Mark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영증권은 미국 주식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를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제공한다. 프리마켓∙애프터마켓은 미국 정규장(서머타임 기간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시작 전과 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프리마켓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한 셈이다.신영증권은 앞서 키워드 검색, 배당주 및 ETF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가치∙배당투자 및 포트폴리오 운영을 돕고 있다.